히든태그의 정품인증 시스템이 가방 브랜드 ‘무쿠앤에보니’에 도입된다.
무쿠앤에보니는 중국 수출 중 제품 보호를 위해 히든태그의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히든태그는 제품마다 고유 정보를 부여해 가품을 탐지해 주는데, 해외 진출 이후에도 일관된 브랜드 보호 전략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들은 어떤 국가나 유통망에서 가품 위험이 높은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히든태그는 가품 유통 제품을 추적 및 적발하는 것은 물론, 원산지와 유통 이력 확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브랜드 관제 서비스로 소비 현황을 실시간 데이터로 수집하여, 기업의 유통 체인을 넘어서는 잠재 수요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러한 가품 방지 서비스는 총 7개의 언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국 앱마켓에도 등록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현재 히든태그는 전 세계 약 1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사용 중이다. 또한 124개 해외 업체와 2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직접 수출도 진행한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자사의 정품 인증 시스템은 안전한 거래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시하는 브랜드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정품 정보 외에도 C2C, B2C 각각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맞춘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무쿠앤에보니 역시 중국 수출 시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과 Wechat 검색을 통해 히든태그 스캔을 이용할 수 있어 도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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