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씨케이앤비의 정품인증 비즈니스 솔루션 ‘히든태그’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베이징 유아용품 전시회(MICF, Jingzheng Beijing International Maternity and Infant Child Industry Expo)’에 참가했다.

2024 베이징 유아용품 전시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의 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다. 출산 관련 용품, 유아 및 아동복 등 각종 유아 양육에 필요한 용품들과 기술 관련 기업들이 출품하였다. 전 세계의 유명 유아용품 관련 브랜드들이 400개 이상 참가하여 유아용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러한 전시회에서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들의 큰 관심을 받은 히든태그는 1,100개 이상의 고객사가 도입하여, 수출 시 가품 이슈에 대해 브랜드를 보호하고 있는 검증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원천 기술로 구성된 디지털 암호화 패턴을 제품 라벨로 활용하여, 소비자가 라벨을 스캔할 때마다 라벨의 정보가 서버로 전송되어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제품 정보와 대조하여 정·가품 여부 를 판별할 수 있다. 

더욱이 히든태그는 제품을 개별 제품 단위로 유통 정보를 관리하여, 모든 입출고 기록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 및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문제기 발생할 경우 해당 제품 정보를 유통관리 이력에서 역추적이 가능해 문제가 발생한 벤더를 즉시 알 수 있다. 이처럼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물류 유통관리 서비스는 현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와 안전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유아용품 소비의 특성상, 가품과 불법유통을 방지하는 히든태그의 프로세스가 유아용품 산업군 제품들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진 것이다.

히든태그 관계자는 “자사의 경우 전 세계 200개 국가 약 800만 사용자가 앱을 활용하여 정·가품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솔루션인 만큼,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인 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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