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브랜드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한국 패션 브랜드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K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많은 K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예 론칭 단계에서부터 해외수출을 염두하며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가품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품인증 서비스인 ‘히든태그’를 도입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케이앤비의 정품인증 서비스인 히든태그는 글로벌 환경에서 다양한 K패션 브랜드들의 적용을 통해 검증된 가품방지 솔루션으로서, 해외수출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가품 이슈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 중인 K패션 브랜드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든태그는 제품에 부착하는 라벨 형식으로 제공되며 각각의 개별 라벨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정보가 삽입돼 있어 원천적인 복제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소비자가 라벨을 스캔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와 실시간 대조하여 정품 여부를 판별해주기 때문에 짝퉁 제품이 섞여들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 라벨의 정보는 전용 앱으로만 인식이 가능하여 확실한 보안성을 자랑한다”며 “소비자의 스캔 정보와 유통 과정에서의 유통 스캔 정보를 통해 스캔이 이루어지는 대로 실시간 판매, 유통 모니터링이 가능해 해외 수출 현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해외 진출 K패션 브랜드들에 더욱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든태그는 현재 국내외 1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도입하여 사용 중이며 전 세계 약 200개국의 소비자들이 히든태그 앱의 정품판별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히든태그 라벨 자체가 안전한 소비를 확인하는 척도로 인지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확실한 가품방지 대응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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