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씨케이앤비는 글로벌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 블랙브라이어(blackbriar)가 해외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가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자사의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론칭한 블랙브라이어는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기능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노보드, 스키, 서핑, 스케이트보드, 바이크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에서부터 일상 영역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랙브라이어는 세계 유명 선수들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기능성 익스트림 패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실시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지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2024 시즌 신제품 라인업은 이달 중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품 이슈를 원천 차단하고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위/변조 방지 라벨을 전용 앱으로 스캔하여 간단하게 정/가품 여부를 구분 할 수 있는 가품방지 및 정품인증 서비스다. 서버와의 실시간 통신을 통해 라벨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보안성을 갖춰 기존 정품 인증 서비스들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현재 패션, 뷰티, 식품, 소재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에 적용되어 다양한 브랜드의 소비자 신뢰를 보호하고 있다”며 “인증 라벨의 소재와 인쇄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 제품에도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태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품 방지 성능이 검증되어 해외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 131개 이상의 해외 업체에 직접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히든태그 글로벌 앱을 신규 론칭해 국내외 정/가품 이슈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사를 모으는 커뮤니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